발리 여행 짐 싸기 리스트! 실제 다녀와서 추천하는 필수템 준비물!!

 

안녕하세요. 여행을 준비 하는 여러분!
여행을 사랑하는 여행그린이에요!
얼마 전 발리로 부부여행을 다녀왔어요!
결혼 전에 커플 여행으로 다녀왔던 여행지라 부부가 되어서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!
출발 전날 밤, 캐리어를 열어두고 하나씩 짐을 챙기면서 설렘이 가득했죠!
그리고 여행을 마치고 돌아와 짐을 풀 때, 그 안에 담긴 기억들을 다시 꺼내보게 되더라고요.
단순한 여행 준비물이 아니라, 둘만의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 물건들!
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챙겼던 아이템들과 발리에서 유용했던 이유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!
참고해서 준비해 보시길 바라면서 소개해 볼게요!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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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 사진을 더 예쁘게 남기고 싶었어요

 

 
 
발리는 정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 같아요!
특히 분위기 좋은 비치클럽이나 리조트! 슬루반 비치나, 이국적인 비치에서는 막 찍어도 아름답죠!
그래서 준비한 건 다음과 같아요.

• 화이트 원피스 + 라탄 가방:
자연광에서도 잘 나왔고, 비치클럽에서는 드레스 코드처럼 딱 어울렸어요.
 
• 방수 필름카메라:
수영장이나 해변에서도 부담 없이 사용할 수 있어서 좋았어요.
특히 우붓 리조트 수영장에서 찍은 사진이 정말 감성 있게 나왔답니다.
 
• 셀카 삼각대:
둘이 함께 찍을 일이 많다 보니, 작은 삼각대는 꼭 필요했어요.
사람 없는 시간대에 예쁜 스폿을 찾아 사진 남기기 정말 유용했어요.

2. 피부와 컨디션, 챙길수록 여행이 더 편해져요

 

 

발리의 햇빛은 강하고 습도도 높은 편이에요.
하루 종일 돌아다니다 보면 땀이 나고, 피부가 예민해지기도 하죠.
그래서 아래 아이템들은 정말 유용했어요.
 
• 얼굴 & 바디용 선크림 따로 챙기기
얼굴엔 메이크업 제품에도 선기능이 있는 제품을 써서 이중 삼중으로,
몸에는 워터푸르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썼어요.
 
• 모기 기피제와 모기 물린데 바르는 제품
특히 우붓 숙소에서는 모기가 많았어요. 밤에 발목을 집중적으로 물리더라고요.
바르기 쉬운 롤온 타입이나 스프레이 타입을 추천해요.
 
• 알로에 수딩젤 + 진정 시트마스크
하루 종일 바닷바람 맞고 햇빛 쬐고 돌아오면 피부가 붉어지는데,
밤에 알로에 수딩젤 바르고 시트마스크 올려주면 다음날 진정되더라고요.
여행 내내 피부 컨디션이 꽤 괜찮았어요.

3. 예쁘면서 편한 옷이 최고예요

 
 

 
 

발리에서는 너무 꾸미지 않아도 자연스럽게 멋스러워요.
풀메이크업보다 맨 얼굴이 더 시원해 보이고 예뻐 보이는 곳이에요.
그래서 편하면서도 사진 잘 나오는 아이템 위주로 챙겼어요.
 
• 수영복 + 얇은 커버업 원피스
숙소 수영장은 물론, 카페나 비치클럽에서도 수영복 위에 바로 입고 나가면 돼서 편했어요.
 
• 린넨 셔츠 + 반바지 세트
낮에는 햇볕이 뜨겁지만 해질 무렵엔 바람이 꽤 시원하더라고요.
셔츠 하나 걸치기만 해도 분위기 있고 실용적이에요.
너무 더울 때는 오히려 긴팔이 좋을 때도 있고요!
 
• 쿠션 슬리퍼 + 플립플랍
예쁜 카페 갈 때는 쿠션감 있는 슬리퍼, 해변에서는 물 묻어도 괜찮은 플립플랍이 딱 좋았어요.

4. 꼭 쓸 일이 생기지는 않아도, 있어서 다행이었던 것들
 

 

 
 

여행지에서는 예상치 못한 상황이 생기기 마련이에요.
특히 배탈이나 멀미처럼 평소엔 괜찮았던 것들이 문제 될 수 있어서 대비했어요.
 
• 지사제, 멀미약, 소화제 등
발리 현지 음식이 생각보다 기름진 편이에요.
나시고랭이나 미고랭은 맛있지만 양념이 강해서 급 체할 수도 있어요.
발리밸리도 걱정이고요.
 
• 생리용품, 면도기, 렌즈세척액
현지에서도 구할 수는 있지만 익숙한 제품이 제일 마음 편해요.
생리대는 특히 현지에서 비싼 편이고, 렌즈세척액도 은근히 파는 곳이 잘 없어요.
 
• 보조배터리 + 멀티탭
핸드폰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가 꽤 있어서 유용했어요.
카페 같은 곳에서 부탁해도 한국만큼 빠르게 충전되지 않더라고요.
특히 둘이 함께 쓰려면 보조배터리 하나쯤 꼭 챙기길 추천드려요.
 

5. 여행의 순간을 오래 기억하고 싶었어요

 

 
 

이번 여행에서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, 둘만의 추억을 남기고 싶다는 생각이 강했어요.
그래서 감성적인 소품들도 챙겼는데 너무 좋았어요!

• 여행 노트와 펜
매일 밤, 숙소에서 그날 있었던 일들을 짧게 적어봤어요.
지금 다시 읽어보면 그날의 감정이 고스란히 떠올라요.
 
• 즉석 사진기
커플 사진 찍은 걸 여행 후 붙여두고 볼 때마다 추억하고 있어요!
 
• 좋아하는 향의 손세정제
 
손세정제는 동남에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데요, 제가 사용하는 록시땅 손세정제는 향도 좋거든요.
어떤 사람은 향수로 그 나라를 기억하기도 한다던데 저는 더운 나라에서는 향수는 무거워서
손세정제를 사용할 때마다 좋은 향이 나서 록시땅 향만 맡으면 발리의 기억이 떠오르네요!
여행 중에는 이런 작은 디테일이 은근히 기분 좋더라고요.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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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을 준비하는 마음도 여행의 일부예요!
💓

발리 커플여행을 준비하며 챙긴 짐들은, 단순히 물건이 아니라 설렘이자 배려였다는 걸 돌아와서 느끼게 되었어요.
다시 짐을 쌀 일이 생기면, 이번처럼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들로 가득 채우고 싶어요!
발리 여행 준비물 이 정도면 괜찮은가요?
설렘 가득 잘 준비하셔서 잊지 못할 여행 하고 돌아오세요!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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